주말마다 딸과 외식하는 게 작은 행복인데, 이번에는 크림파스타를 사랑하는 딸을 위해 송도 브런치빈을 찾았다.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지만, 예상대로 북적북적! 그래도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 덕분에 기분 좋게 기다릴 수 있었다.🍝 크림파스타 러버를 위한 까르보나라딸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, 바로 까르보나라! 브런치빈의 까르보나라는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짭짤한 햄이 올라가 있고, 노른자가 예쁘게 자리 잡고 있어서 비주얼부터 완벽했다. 면도 적당히 익혀져서 꾸덕꾸덕한 소스와 잘 어우러졌다. 딸도 한 입 먹자마자 “맛있다~”를 연발하면서 싹싹 먹었다. 🍔 새로운 도전, 햄버거는?나는 이번에 새로운 도전으로 치킨버거를 주문했는데… 음, 생각보다 짰다. 패티 자체가 바삭하게 튀겨져 있어서 식..